T-campaign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자전거로 100㎞를 달리며 제주바다의 매력을 느끼는 2019 제주 그란폰도’가 다음 달 19일 제주시 이호랜드에서 진행된다.
제주 그란폰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란폰도는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대회를 뜻한다.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개편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T-campaign’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T-campaign은 다 같이(Together) 즐기고 동참해 어린이들의 재능(Talent)을 지원하는 기부캠페인이다.
1㎞당 약 100원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모든 참가자의 거리를 합산해 적립된 금액만큼의 자전거 상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다. 전달된 자전거는 추후 아동청소년보호시설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가수 이정이 참여하며, 티웨이항공, 코카콜라, 유한양행 등 국내외 유명기업들도 제품 후원과 기부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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