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업체수 4.6%-종사자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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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사업체는 전년보다 4.6%, 종사자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도내 사업체수는 6만2828개, 종사자수는 27만57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사업체수는 2765개(4.6%), 종사자수는 1만2954명(4.9%) 증가한 수치다.

행정시별 사업체수는 제주시가 4만6399개로 4.0%(1798개), 서귀포시는 1만6429개로 6.3%(967개)가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 사업체수 증감율은 전년대비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 38.7%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산업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숙박 및 음식점업’(29.4%), ‘도매 및 소매업’(23.4%), ‘운수 및 창고업’(9.2%) 순으로 높았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수는 종사자수 1∼4인 규모가 2155개, 5∼99인이 607개, 300인 이상에서는 5개 사업체가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수 100∼299인 사업체는 2개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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