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공영주차장 스마트화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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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서홍동주민센터 인근에 조성한 서홍동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홍동공영주차장에는 실시간 주차 정보뿐만 아니라 시간대별 이용 통계 등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를 변경하는 한편 주차면의 차량 인식 유무도 기존의 개별 센서 방식에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주차정보 감지 등 지능형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서홍동공영주차장은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 주차규격(주차면 가로 폭 250㎝)보다 가로 폭을 10㎝ 넓게 설계했다.

이는 주차장 규격이 변경 시행된 올해 3월 이전 일반 주차규격(주차면 가로 폭 230㎝)보다 30㎝ 넓은 규모다. 주차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선도 단순 직선형이 아닌 ‘U’자형으로 조성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 중 서홍동공영주차장 등 6개 주차장에 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유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는 대신 주차장 스마트화 사업 등을 통해 주차 서비스를 향상시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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