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6일 영주 귀국 사할린동포 47명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제주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섬으로 강제 징용된 1세대와 그들의 2세대,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살고 있는데 이들 사할린 한인 영주귀국 주민들의 살아생전 버킷리스트를 조사할 결과 제주 나들이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영주귀국 11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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