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상회, 오는 5일 송당리 마을공방에서 개최
송당리 마을기업 ‘송당상회(대표 임선옥)’는 1일 오름의 고장 송당리 마을공방(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084-2)에서 친환경 소규모 콘서트가 오는 5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삼춘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송당상회에 지원된 마을여행활동가(삼춘PD)가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전 피크닉 행사’와 5시30분부터 3팀의 인디밴드가 선사하는 ‘소규모 힐링 콘서트’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당리 마을공방에서 농촌체험 상품 ‘송당 에코파티(송당리 속 멋따라 맛따라)’가 운영된다.
‘송당 에코파티(송당리 속 멋따라 맛따라)’에서는 아부오름 해설사 동행 트래킹, 비누 만들기 체험, 닭 메밀 칼국수 및 더덕 튀김 등 로컬푸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탐나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진 삼춘PD는 “이번 행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해 마을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며 “10월 초가을에 제주의 청정한 자연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좋은 추억이 선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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