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마을에서 총 11회 운영...마을 사람과 어울어진 다양한 문화체험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떠나는 여행, 제주 에코파티’가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마을 체험, 생태, 문화 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가을판 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제주의 마을 속으로 들어가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제주의 대표 마을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에는 4일 선흘1리를 시작으로 11월 9일 온평리까지 12개 마을에서 총 11회의 에코파티가 개최된다.
10월 에코파티는 ▲4일 가을의 동백동산과 함께하는 ‘선흘1리’ ▲5일 아부오름, 메밀꽃밭이 아름다운 ‘송당리’ ▲6일 제주의 전통잔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신풍리’ ▲7일 촘촘한 별빛이 아름다운 국토최남단 ‘마라도’ ▲11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저지리’ ▲12일 익사이팅 내창 트레킹 ‘하례1리’ ▲19일 사계절 언제나 말이 살찌는 ‘가시리’ ▲26일 붉은 참빗살나무와 유서 깊은 유적 ‘유수암리’ ▲27일 아끈다랑쉬의 억새와 짙은 바다 ‘세화리&평대리’에서 열린다.
11월에는 ▲2일 붉은 동백으로 가득한 동백고장 ‘신흥2리’ ▲9일 역사와 신화의 현장 ‘온평리’에서 에코파티가 운영된다.
제주에코파티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일정은 ‘탐나오’와 함께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30~50명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에코파티 참가자들에게는 에코파티 마을이 담겨있는 컬러링북이 제공된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