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 3일 “국민께서도 함께 아픔을 겪는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 특히 인명피해가 적지 않아 가슴 아프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도 많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가용한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는 데도 정부와 지자체, 축산농가, 국민께서 한마음이 되어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