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6일 제주상의 창립 8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공업 육성 발전, 사회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27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경영·금융부문에 장한식 성림건설㈜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에 지덕설 해동아스콘㈜ 대표이사, 사회복리부문에 강성훈 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통상·물류·교통부문에 김경호 동광해운㈜ 대표이사, 관광·지역발전부문에 정수영 더케이제주호텔(라마다프라자제주) 총지배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특별대상으로 신현기 성우비엘에스 대표(서울제주도민회장)과 김대권 ㈜삼영엠아이텍 대표(경남제주도민회장)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자에는 고용문 이사장(사라신용협동조합), 우은배 대표(금호타이어 제주판매), 고문화 이사장(제민신용협동조합), 신석종 대표(주식회사 메이드인제주), 임종도 상무(한국공항 주식회사), 고명환 대표(해원수산), 김병효 대표(홍일안전산업 주식회사), 장승남 대표(주식회사 아라온제주), 고영숙 대표(주식회사 21세기축산), 오상훈 총지배인(제주신라호텔), 김치용 대표(주식회사 이다종합건설), 문성원 대표(델문도), 김은숙 대표(주식회사 디자인플레이)가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에는 고상후 대표(주식회사 제주막걸리), 최부기 대표(제주늘봄), 김연수 대표(대양영어조합법인), 고광봉 대표(주식회사 아카데미), 고경주 대표(주식회사 대성자원), 홍원섭 전무(해양종합건설 주식회사), 고성호 대표(주식회사 제주레미콘), 고혁남 대표(주식회사 금강전기조명), 김경립 대표(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 김강현 사장(대국해저관광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제주상의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에서 제27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이 개최할 예정이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