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4일까지 개인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청결한 가게운영과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소로,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외식업 24개소, 이·미용업 7개소, 숙박업 2개소, 세탁업 1개소 등 총 34개 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이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접수하면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상수도요금 지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방역·전기안전점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가격안정을 유도하는 등 서귀포지역 고물가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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