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11~12일 평화공원서 ‘제3회 유스아트페스티벌’
제주교육청, 11~12일 평화공원서 ‘제3회 유스아트페스티벌’
  • 진주리 기자
  • 승인 2019.10.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술 전시회, 벽화 그리기 대회, 4·3평화공원 투어 등
중·고교생 5079명 ‘평화의 바람’ 주제로 바람개비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제주4·3평화공원에서 3회 유스아트페스티벌을 연다.

제주도교육청과 4·3평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미술 전시회와 48개의 체험부스전, 전도 중·고교생 벽화 그리기 대회, 4·3평화공원 투어 등이 진행된다.

11일 오후 2304·3평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주 춤 예술원(원장 김미숙) 회원과 중·고교생 240여 명이 함께 춤으로 그리는 평화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야외 특설무대에는 평화의 바람을 주제로 중·고교생 5079명이 미술 수업 시간에 제작한 바람개비 작품을 설치해 5000여 개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장관을 연출한다.

12일에 평화, 새로운 미래로 진행되는 중·고교생 벽화 그리기 대회에는 중학교 19개팀과 고등학교 15개팀 총 157명이 참가해 3·1운동 100주년과 4·3 7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벽화로 표현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경연을 한다.

4·3평화공원 체험은 전화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4·3평화재단 전문해설사와 함께 평화공원을 투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연구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할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당초 지난달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으로 인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