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혼수로 인한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50대 추자도 주민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고모씨(58)에 대한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고씨는 간성혼수로 인한 의식 저하와 거동 불편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전 5시33분께 고씨와 보호자를 제주항에 대기하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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