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유출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술보호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이하 JDC)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18일 JDC본사에서 오후 2시부터 ‘2019 하반기 제주지역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경찰청 보안전문가,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기술 유출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공유하고 기술 보호 주요 사업, 기술 유출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 기술 유출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1 대 1 전문가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www.ultari.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술 유출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액은 1119억원으로, 전년 1022억원에 대비해 97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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