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남북교류협력 방안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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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3일 아스타호텔서 '제주도 남북교류협력위 워크숍'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남북교류협력 방안 모색과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아스타 호텔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고충홍, 이하 위원회)는 제주도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의 주요 정책과 계획, 기반 조성 및 민간교류 지원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1차 산업, 문화, 관광, 법률, 시민사회분야 등 11개 분야 전문가들로 임기는 2년이다. 200712월 제1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올해 3월에 제6기 위원회가 구성됐다.

올해는 특히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위원수를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해 북한전문분야와 남북경협분야를 강화했다.

6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최근 남북한 관계 하에서의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모색 및 협력관계 구축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의 선도적 역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 기조연설은 서호 통일부 차관이 맡을 예정이다. 워크숍과 연계한 통일부의 민간 및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권역별 설명회도 열린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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