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협연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협연도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지휘 정인혁)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4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가 협연하는 막스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스코틀랜드 민속 음악에 기반을 둔 총 4악장의 환상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더불어 막스 브루흐의 유명한 바이올린 곡 중 하나이다.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적인 작품인 ‘교향곡 5번’이 선보인다. 교향곡 5번은 서정적인 분위기이지만 인간이 겪는 비극적인 긴박함과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작곡된 곡이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명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며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728-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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