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新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19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수확의 계절 가을, 청정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특산물, 2차 가공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의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전시·판매 상품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1)느티나무
‘제주의 허파 곶자왈의 생명력을 담았습니다’
느티나무(대표 문순희)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활용해 제주전통 식물성 발효 요커트인 ‘곶자왈 제주쉰다리’를 생산, 판매한다.
제주전통 발효음료(제주쉰다리)는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과 효모균이 살아 있어 특히 장이 나쁜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하다. 또한 장 트러블이 있거나 아침식사를 못 하시는 사람에게는 식사대용으로 좋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다이어트 건강식물성 발효음료다. 또한 자연발효 식물성음료라 어린이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보리쉰다리, 감귤쉰다리,블루베리쉰다리 3가지 맛으로 최근 20대, 30대 젊은층으로부터 반응을 얻고 있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방식의 재료는 보리밥, 누룩, 물이다. 선조 집안마다 만드는 방식이 달랐고 맛 또한 다르다 보니 대중들에게 누룩취 때문에 맛없는 쉰다리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곶자왈 제주쉰다리는 전통적인 발효과정에서 특유의 냄새를 감소시키고 알코올로 전이되기 전에 정지시키는 기술로 제주쉰다리를 개발해 특허등록했다. 특히 제주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만을 사용,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는 건강 식물성발효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