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 아시아 여행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여행업계 8곳을 초청해 제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팸투어단은 한라산 트레킹과 수치료, 술 만들기, 다도 등 캐나다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제주의 주요 신규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업계와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관광상품 출시 시기와 프로모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웃도어 레포츠를 선호하는 캐나다 관광객의 성향에 맞춰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대한항공 밴쿠버지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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