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4곳
지난해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총 42곳의 스쿨존 내 어린이사고 다발지역에서 87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어린이사고 다발지역 4곳에서 8건의 사고가 발생, 8명이 다쳤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지역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 수는 경기도가 1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8곳, 부산 6곳, 제주 4곳 순으로 많았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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