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이의 죽음... 그 헛헛함 공간 속에 담아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추진하는 ‘2019년 청년문화매개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 유망예술가 안세현 개인전 ‘Phenomenon 현상’이 돌담갤러리에서 11월 1일까지 열리고 있다.
‘Phenomenon 현상’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통해 발생되는 ‘부재’의 상황과 그와 상관없이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이 세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알베르 까뮈의 소설 ‘이방인’ 속 몇몇 장면들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 설치 작업이다.
청년 유망예술가 안세현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한편 청년 유망예술가 육성지원은 경쟁력 있는 지역청년예술 인력을 발굴 및 육성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으로 예술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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