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미래세대에 지속가능성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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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비즈니스혁신포럼 참석해 제주 추진 정책 공유

원희룡 지사는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하고 미래세대에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유엔개발계획(UNDP) 공동 주최로 열린 지속가능비즈니스혁신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주에서 추진되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원 지사는“UN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행하고 있고, 제주는 2015년 제주 미래비전을 통해 청정과 공존을 가장 큰 정책의 대전제로 도민들과 합의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파리기후협약 이전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생산의 주체와 소비의 주체가 협력해 책임감 있는 행동력을 보여줘야 한다민간기업은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여러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와 영향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져가야 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기업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과 규제 완화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고민해야 한다며 민간과 공공의 역할을 제안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Game Changer 기업들의 혁신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속가능비즈니스 혁신포럼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KBCSD 허명수 회장, UNDP 글로벌정책센터 스테판 클링어빌 소장을 비롯해 기업과 학계, 정부 등에서 3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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