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제주~마카오, 제주~홍콩,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 취항에 따른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은 지난 27일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규 노선의 첫 운항을 축하하는 신규 취항식을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마카오 노선 주 4회, 제주~홍콩 노선 주 3회, 인천~마카오 노선 주 7회 운항한다.
제주~마카오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단독 노선으로, 제주국제공항의 새로운 항공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 노선인 제주~홍콩, 제주~마카오 노선과 기존 운항 노선인 인천~홍콩 노선을 연계, 다구간 여행이 가능해져 여행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홍콩, 제주~마카오 노선을 포함해 중국, 대만 등 다양한 노선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기존 수도권 공항뿐만 아니라 제주, 청주, 부산 등 지방공항의 노선 신설로 지방공항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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