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이 4·3의 진실을 말하다 기록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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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사카 전시 시작으로 13개 도시 순회전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부산시청서 진행

대한민국 대통령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 4·3의 기록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집행위원장 박진우)는 지난해 11월 오사카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수원과 서울 광화문, 파주·여주·인천·보령·울산·광주 등 국내 13개 시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4·3의 진실을 말하다 기록을 열었다.

전시는 이승만·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이 4·3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기록한 아카이브전이며, 심인구·이수진 작가가 4·3당시 공권력에 의해 불타 없어져 버린 마을에서 수확한 보리와 흙, 보리재 유약 등으로 만든 작품도 함께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28일부터는 ()노무현재단 부산위원회(상임대표 남수현)와 재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홍완식)의 주관으로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내달 1일까지 부산시청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박진우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70여 년 전 한반도 최남단 섬 제주에서 있었던 아픈 역사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진실을 찾아가는 긴 과정으로, 4·3의 전국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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