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덕사가 다음달 3일 ‘한국미의 특징과 불교미학, 사찰 벽화에 깃든 불교미술의 세계’라는 주제로 ‘사찰건축학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문가의 해설을 더한 사찰 탐방을 통해 제주불교문화를 쉽게 알아보는 체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사찰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최대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이름과 인원 수를 통보해야 한다.
선덕사 관계자는 “평소 사찰 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불자들을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이들이 함께 제주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덕사(전화 732-76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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