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징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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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세무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반’을 구성하고 일제정리 기간 중 30여 억원을 정시해 올해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모든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습·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당산 압류와 공매, 예금·급여 압류 등 체납처분 조치를 추진한다.

다만 경기침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함께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10월 현재까지 지방세 체납액 97억7100만원을 징수, 올해 체납 징수 목표액 118억7000만원의 82.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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