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낙후된 어촌·어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0년 어촌 뉴딜 300사업’에 총 5곳을 공모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하효향과 태흥2리항, 신천항, 신산항, 온평항 등이다.
앞서 해양수산부 서명 평가를 거친 사업 대상지들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심사위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현장평가는 해양수산부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 서귀포시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사업계획을 설명 듣고 사업 신청지를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평가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초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최종 선정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낙후된 어촌·어항을 살기 좋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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