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기관 99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운영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치신고 여부와 도난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패치 및 건전지 유효기간, 매월 자체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지정 등에 대해 이뤄진다.
또 안전관리 책임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인트라넷 AED 현행화 작업은 물론 건물 입구에 AED가 설치돼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안내표시를 부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관리운영 실태점검을 통해 관리책임자와 사용자가 명확한 사용법을 숙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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