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
  • 제주신보
  • 승인 2019.11.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귀례, 제주관광공사 인턴사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내게 들려오는 수많은 취업 정보와 조언들은 오히려 고민과 불확실성을 줬다. 가장 큰 고민이던 “실무경험이 필요한 내가 회사에 가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기업 인턴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 마침 도내 다양한 기관에서 업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인 ‘일성장 프로그램’ 채용공고를 접하게 됐고 제주관광공사에 지원해 선발됐다.

처음 해보는 사회생활이기에 걱정이 컸지만 근무기간 동안 사소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선배들 덕분에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온라인마케팅팀에서 내가 맡은 업무는 콘텐츠 제작, 이벤트 운영 등의 SNS 채널 관리였다. 계획안 작성부터 업무추진과 결과보고까지 업무의 한 부분을 맡는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실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일성장 프로그램은 도내 다양한 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참여 기관과 청년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취업준비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미흡하고 부족했던 내가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덕분에 6개월 동안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인턴 생활을 하면서 단순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할 수 있었다’가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를 그려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

그동안 함께한 제주관광공사 선배들과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제주청년센터 일성장 프로그램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사회인이 될 미래의 내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