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7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와 급성뇌졸중,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민간인과 소방공무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하트·브레인·트라우마 등 3대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도민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고,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송, 후유증 최소화와 생명을 살린데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하게 응급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을 낮추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순환기 계통 질환과 급성 심정지 발생이 많아 일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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