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10만원 전액 지급 촉구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제 노동자에 대한 교통비 차별 지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15일 임금협상에서 6만원인 교통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으나 제주도교육청을 포함한 4개 교육청은 시간제 근무자에게 10만원 전액이 아니라 시간비례로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이는 노사협의 없는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처사이자 시간제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시간제 노동자 8시간 노동 보장, 시간제 노동자에 대한 복리후생 차별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공정임금제 실현 약속 이행 등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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