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입대 후 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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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현재가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신체 이상을 치료한 후 재입대하라는 통보에 따라 귀가했다.

소속사 온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5일 "의정부 모 부대에 1일 현역 입영했다가 4일 오후 귀가조치를 받았다"면서 "정밀진단 결과 신병훈련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아 치료를 받고 다시 입대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릎 관절 부위 염증을 치료하던 도중에 영장을 받았다"면서 "병무청에 문의한 결과 면제 판정 등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입대 후 신병훈련 가능 여부를 판단 받으라고 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공익요원이나 군면제를 신청할 뜻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면서 "재입대 결정이 나오면 현역으로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주연을 맡은 영화 'GP506'의 개봉에 이어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 측은 "귀가 후에 드라마 촬영에 바로 복귀했다"면서 "당분간 통원치료를 하며 진통제를 맞고 촬영을 강행해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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