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회장 고혁남)과 베트남다낭시자전거연맹(회장 두안똔)이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들어갔다.
도자전거연맹과 다낭자전거연맹은 지난 7일 제주시 소재 광원 2층 컨벤션 홀에서 고혁남 도자전거연맹 회장, 강철흔 도자전거연맹 상임부회장, 두안똔 다낭자전거연맹 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연맹간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 추진과 전국대회 합동 참가 등 스포츠 교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양 연맹은 매년 상호 방문하며 친선과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혁남 회장은 “각국의 자전거인들이 자전거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두 나라간 우호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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