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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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 부문 김종우, 농업기술 부문 김성용, 농총문화복지 부문 하귀2리 민속보존회

14일 오전 제주시 아스타호텔서 시상식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진문), 제주新보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3개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예의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에 김종우 ㈔한국새농민회 서귀포시회장, 농업기술 부문에 김성용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농촌문화복지 부문에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 민속보존회(회장 강달선)다.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은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시상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제주농업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우 회장은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 노하우를 귀농·귀촌과 청년 농업인에게 전수하는 등 지속가능 제주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기술 부문 수상자인 김성용 연구관은 신품종 감자인 ‘탐나’를 개발해 더뎅이병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감자 경쟁력을 높였다.

농촌문화복지 부문 수상 단체인 하귀2리민속보존회는 1991년 창립 이래 매년 탐라문화제 및 한국예술축제에서 ‘귀리겉보리농사일소리’ 등에 참가해 제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제1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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