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갤러리서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피고 지고,’와 ‘새기다, 찍는다, 같이 새기다’ 2개 주제로 진행
‘피고 지고,’와 ‘새기다, 찍는다, 같이 새기다’ 2개 주제로 진행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산지천갤러리에서 ‘소장품, 세상과 소통하다’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40여 점을 내놓아 ‘피고 지고,’와 ‘새기다, 찍는다, 같이 새기다’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피고 지고,’전은 모든 생명의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소장품 26점을 통해 이 사회에 팽배한 생명경시 풍조를 반성하고 생명을 다시 바라본다.
‘새기다, 찍는다, 같이 새기다’에서는 판화라는 장르가 가지는 독창적인 미에 주목해 작품 16점을 통해 한국 현대판화에 새겨진 실험성과 시대상을 살펴본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도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미술전문인 양성교육’의 마지막 과정으로 약 한 달간의 전시 실무과정을 통해 마련됐다.
문의 710-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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