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철 제주특별자치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33회 육운(陸運)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 이사장은 운송업을 하며 지역 화물운송 업계의 화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학사업·환경보호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903년 11월14일)을 기념해 1987년 제정됐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