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정중과 남원중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방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직접 간단한 3D게임을 제작하며 프로그래밍의 원리와 기초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4개 중학교, 2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기상과학원, 아시아CGI애니매이션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올해 말까지 400여 명을 대상으로 10개소 체험기과늘 방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 협조를 통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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