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3시14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A씨(63) 소유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 33㎡와 천혜향 나무 22그루가 불에 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057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중앙에 위치한 열풍기 버너에서 집중적으로 화재 흔적이 나타난 점과 연소 확대 패턴으로 볼 때 열풍기 버너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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