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교통약자 편의시설 종합 만족도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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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종합 만족도 60.3점
교통약자 만족도 59.5점·비교통 약자 61.3점으로 모두 가장 낮아

지난해 제주지역의 교통약자 편의시설 종합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9개 도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의 이용자 종합 만족도는 60.3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경기(70.9점)보다 10.6점이나 낮은 수치로, 제주지역의 종합 만족도는 전국 최하위다.

조사는 어린이,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비교통약자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주지역은 두 그룹에서 진행된 조사 모두 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교통약자 만족도는 59.5점, 비교통약자 만족도는 61.3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의 만족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교통약자 만족도와 비교통약자 만족도에서도 각각 76.8점, 66.6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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