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묵서연회,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서예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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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서 전시회 진행

탐묵서연회(회장 양승필) 6번째 정기회원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1년 간 준비한 전서와 예서, 행초서·현대서예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 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선인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작품도 포함돼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전시장 한 편에는 영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3일 오후 4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한 한 회원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와 늦가을의 묵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2689-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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