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생활밀착형 SOC사업-노후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정부가 총 10대 투자과제를 선정해 개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수행과제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1994년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현재 시설이 심하게 낡은데다 시대 변화에 따른 도서관 이용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 대상 선정으로 국비 6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중앙도서관은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서관 리모델링에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다방면으로 검토해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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