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직접 느끼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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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찬, 제주대학교 무역학과

우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과도기 속에 살아가고 있다.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다가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 분야 1위라는 ‘독일’ 대학교와 다국적기업에 가서 탐방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GREAT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흔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단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회가 변해간다, 이 정도만 떠올렸다. 그러나 실제로 이는 이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반영해주는 단어이고, 여러 강연을 들을수록 기술의 발전보다 그에 걸맞은 인류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장래가 밝아지려면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느꼈다.

또한 주말 자유시간을 이용해 간간이 여행을 다니며 배운 것 중 인상 깊은 것은, 독일은 1968년 끔찍한 나치사건이 발생했던 이후 주입식 교육을 더는 받지 않는다 하며 지금과 같은 수평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채택했다고 했다.

해외로 나가서 여러 가지를 보고 경험을 해본다는 것이 은연중에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은 알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돼 같이 가게 된 친구들은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생각해보고, 대안을 마련해보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과 기회를 준 제주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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