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운동부 학생 500여 명 대상 진로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위해 각각 전문강사를 지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도핑 방지, 인권 보호, 체육분야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9일 초등학교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인권과 도핑의 위험성에 대해 이해했다”면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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