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움이 아닌 따뜻한 겨울을 위한 관심
뜨거움이 아닌 따뜻한 겨울을 위한 관심
  • 제주일보
  • 승인 2019.12.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우,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최근 강추위가 불쑥 찾아오고 첫눈이 내리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 찾아왔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했다.

3대 난방 기구는 따뜻함을 주기도 하지만 과하면 뜨거움을 선사해주는 관심이 필요한 기구이다. 기구의 사용의 증가함에 따라 잘못된 사용법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별 화재 사망자도 겨울이 36.7%, 봄 27.3%, 여름 21.3%, 가을 14.5% 순으로 겨울철에 화재 발생과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겨울철 남방용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

▲전기히터는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하고 벽에서 20㎝ 이상 이격해 사용하며 콘센트에 전기제품 여러 가지를 꼽지 않아야 한다.

▲전기장판·열선은 열선 설치 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고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불이나 요, 특히 라텍스제품을 장판 위에 깔지 않아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보일러, 난로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말고, 연통 주변 벽과 천장사이에는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한다.

지금 전기장판을 꺼내기 전의 독자라면 전기장판이 그동안 접혀서 보관돼 있던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사용하자. 난방 기구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더 가진다면 가족·연인과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