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옥씨, ‘수필과 비평 제218호’서 신인상 받으며 수필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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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은 수필 ‘만병초’

제주 윤미옥씨가 월간 수필집인 수필과 비평 제218에 작품 만병초로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만병초는 간경화를 앓다가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내면 깊숙이 각인된 상처를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낸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상처를 글로 쓴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치유하거나 구원하는 행위라며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좋은 작가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윤씨는 이제 수필의 문턱에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2019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 거두게 된 결실로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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