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는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 전국은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비가 오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이라며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5∼12도와 11∼19도로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니 도서지방에서는 투표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지역별 날씨(최저/최고 기온)를 보면 ▲ 서울 = 차차 흐려져 비(9/11) ▲ 강릉 = 차차 흐려져 비(10/17) ▲ 대전 = 차차 흐려져 비(9/14) ▲ 광주 = 차차 흐려져 비(10/15) ▲ 부산 = 차차 흐려져 비(12/16) ▲ 제주 = 차차 흐려져 비(13/17) 등이다.(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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