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국비 30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비를 포함해 내년에 실시하는 재해예방사업 예산으로 총 614억원을 확보했다.
국비는 공모사업 100억원과 신규 국비사업 206억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 등이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은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에 폭염 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에 활용된다.
공모사업은 종달지구 풍수해 위험생활권 종합정비로 2020~2023년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입한다.
한천 등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3곳에는 총 412억원(국비 206억원·도비 206억 원)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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