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 방파제 등 안전사고 많은 공공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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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제주지역 14곳 공공시설 개선 방안 수립

119 구조·구급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생활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 공공시설에 대한 개선이 추진된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을 비롯해 최근 3년 동안 생활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 전국 공공시설 422곳을 선정, 1202개의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탑동 방파제와 오라동 애향운동장, 한라수목공원, 제주외항 서방파제 등 14곳이다.

권익위는 선정된 시설들에 대해 위험 표지판 설치와 주변 정비,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설치와 같은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지자체와 소방청 등에 권고,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시설관리 책임기관이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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