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NGO 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받아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받았다.
위 의원은 이에 따라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제20대 국회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선지중화 선정 기준에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도 반영을 통한 전기안전 제고, 국민의 원전 안전 문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보호 대책,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 대책 등을 집요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안에 대한 이해도 높은 정책질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WTO(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대기업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저조 문제 등 농어촌·농어업 관련 현안들에 대해서도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질타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 의원은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과 국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모니터단으로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정감사를 종합모니터링하고 정밀· 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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