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불법 주정차 근절 위한 단속 장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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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극심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가 확충된다.

제주시는 내년 중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혼잡구간 등에 22대의 고정식 폐쇄회로(CC)TV를 확충해 강력한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현재 고정식 CCTV 224대를 운영, 무인단속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초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협조해 사업대상지를 확정, 관련 행정정차 이행 후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어 3월 CCTV 사업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하고 원활한 홍보를 위해 1개월 이상 시범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해 주요 교통 혼잡구간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강력한 주정차 단속과 함께 주정차 위반 시민신고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역의 주정차 단속 실적은 2017년 11만7945건, 2018년 12만3041건, 올해 11월까지 13만5140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주정차 위반 시민신고제 운영 실적은 2017년 1344건, 2018년 1790건, 올해 11월까지 1만108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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