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일부터 3박4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 대상 용인시 홈스테이 행사 진행
관내 초등학생 대상 용인시 홈스테이 행사 진행
제주와 용인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제주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동안 자매도시인 용인시에 방문해 초등학생 홈스테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 초등학생들은 용인시에 머물며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용인에버랜드 등을 탐방하여 용인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2010년부터 초등학생 홈스테이 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류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방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안목과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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