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차 산업 활성화 위해 1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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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분야에 635억원 해양수산분야 407억원 등 1000억원 이상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 조기 출하 예방과 제값받기를 위한 만감류 출하조정 장학금 지원 등 2022년 감귤 조수익 1조원 달성을 위해 감귤분야에 280억원을 투자한다.

이어 밭작물 분야에도 드론을 이용한 농약 방제사업을 비롯해 성산지역 월동무 대체작물 육성을 위한 키위단지 육성 등 270억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농산물 가공산업, 친환경농자재지원, 출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등 사업비 85억원을 투입,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복지향상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해양수산분야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07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제주해녀문화 보전화 제주해녀 예우, 소득보전을 위한 폐조류 투석사업, 고령해녀수당 지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등 35개 사업에 81억원이 투자한다.

또 어선어업의 자동화·현대화를 위해 어선자동화 시설, 노후기관 대체, 어선유류비 지원 등 18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자하고, 조업 중 어선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어선배전시설 정비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 외에도 양식수산물 식품안전성 확보와 가격 회복을 위한 수산질병 예방 사업 등 10개 사업에 118억원,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서 종합개발사업 등 29개 사업에 11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촌지역 사회문화와 경제적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해 신천항과 태흥2리항 2개소에 3년간 110억원을 투자,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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