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농·수·축산물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우선 물가안전종합상황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가를 모니터링하고 성수품 수급상황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6개 분야 4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원산지 미표시, 부정 농수축산물 유통,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인상 행위를 직중 지도 단속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공급과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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